인슐린 펌프 비교하기 [EOflow-EOpatch X, EOpani 이오플로우-이오패치, 이오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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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let 사의 omnipod5에 이어서, 국내 회사 이오플로우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오패치, 이오파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Oflow 이오플로우사는 당뇨병 관련 의료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2011년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 상장하였습니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와 인공췌장 기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MIT 전자공학과 출신 김재진 대표이사와 삼성 SDI 및 올림푸스 의료사업부를 거친 이경준 대표이사가 공동대표 이며, 미국의 EOflow, Inc(캘리포니아), Nephria Bio, Inc(뉴햄프셔)에 종속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인 이오패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개발 중인 이오파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인슐린펌프는 1)무선형(Tubeless)과 2)유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오패치는 무선형, 즉 튜브가 없이 패치형태로 몸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습니다
 
매우 고무적인 것은 이탈리아의 대형 제약회사인 메나리니 (Menarini)와 유럽시장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유럽 CE 인증이 완료되어 유럽 내 17개 주요국가는 물론 캐나다, 호주, 남미 등 CE 인증을 사용하는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12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하였고, 중국 시노케어와 조인트벤처 시노플로우를 설립하였습니다
시노케어는 중국내 연속혈당측정 cgms 점유율이 가장 높은 회사입니다
 
 
이오패치
이오패치는 현재 상용화 되어 있으며
몸에 부착하는 주입기는 작고 가벼우며 생활방수가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하고 3.5~4일 (최대 84시간) 사용 가능 합니다
 
스마트리모컨 (ADM) 안드로이드 기반의 터치 패드 또는 스마트폰 어플 나르샤(Narsha)를 통해서 인슐린 주입량을 조절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이오브릿지라는 앱과 웹을 통해서 저장 된 혈당 및 인슐린 주입정보를 확인하여 당뇨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EOpatch 이오패치의 경우,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인 이오패치를 분리(기기 2개)하여 부착하고 인슐린 주입량을 나르샤어플을 통해 설정한다면
 
EOpatch X  이오패치X에서는 
연속혈당을 측정하여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으로 설정해서 주입해주는 APS (Artificial Pancreas System, 인공췌장 시스템), AID (Automated Insulin Delivery)가 탑재 될 예정이고
2023년 연말까지 임상시험을 마치고 품목허가신청까지 완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Insulet - omnipod 5에 이어 세계 두번째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품이 될 전망입니다
 
인슐렛이 인슐린 패치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태이나, 이오플로우가 강력한 경쟁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 이오플로우의 신제품 발표 계획에 따라 인슐렛의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EOpani 이오파니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 기기를 하나로 결합하여, 한대의 기기를 몸에 부착하고 APS를 통해 인슐린이 자동 주입됩니다 
이오파니와 같은 cgms 일체형 웨어러블 인슐린펌프는 세계 최초에 도전하고 있는 분야 입니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속혈당측정 CGMS 분야에서는 애보트-프리스타일리브레, 덱스콤-G6/G7, 메드트로닉-가디언커넥트 같은 제품들이 선두에 있는데, 이오플로우에서 개발 할 이오파니의 연속혈당측정기의 정확도나 편리성이 어떠할지 기대됩니다
 
세계 최초 웨어러블 인공췌장 Insulet - omnipo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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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펌프 비교하기 [Insulet - omnipod5, 인슐렛 옴니팟5]